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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한덕수 전 총리가 말하는 ‘바이든 행정부 대처법’
새 대북 라인 세팅 전까지 북한 도발 자제시켜야 ‘전략적 인내’ 반복 안 돼 기후변화 대응 속 신성장 동력 찾고, 탈(脫)원전 정책은 재고해야 한덕수 전 국무총리는 바이든 당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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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재의 이코노믹스] 굴뚝 없는 첨단산업 여행·관광업, 판이 완전히 바뀌고 있다
━ 코로나가 바꿔놓은 여행산업 김이재 경인교대 사회교육과 교수 지리학자 사람은 늘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하는 지리적 동물이다. 인간을 ‘호모 지오그래피쿠스(Homo Ge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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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스타의 장례문화 탐방기
좋은 시체가 되고 싶어 좋은 시체가 되고 싶어 케이틀린 도티 지음 임희근 옮김 반비 화장하는 관습을 지닌 그리스인에게 페르시아 황제는 “얼마를 주면 죽은 조상을 먹겠느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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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프 빼고 암벽 오르는 프리솔로, 100만분의 1 실수 땐…
“무서움이 없는 게 아니라 무서움을 통제하는 거다. 안 그러면 끝장.” 미국의 알렉스 호놀드(35)가 한 말이다. 최지호(45)씨도 같은 말을 했다. 그는 지난달 20일 북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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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공장 거의 정상화했지만…답답한 현대·기아차
현대차그룹의 해외생산기지는 대부분 가동을 재개했지만 국내 공장은 수출길이 막히면서 셧다운을 반복하고 있다. 1일 기아차 광주2공장의 완성차 주차장이 한산하다. 기아차 광주2공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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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해외공장 정상화 눈앞…판매 정상화는 아직 먼 길
현대자동차그룹의 해외 생산기지가 정상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번주 기아차 멕시코 공장이 재가동하면 가동을 중단한 공장은 브라질 현대차 공장만 남는다. 지난 8일 재가동한 현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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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인구대국에선 맥 못춘다···스마트폰 판매1위 삼성의 고민
9년째 세계 스마트폰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는 삼성전자가 인구가 많은 ‘빅 마켓(Big Market)’에서는 유독 고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 스마트폰 업체의 공세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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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글로벌 셧다운’ 반사효과에…1분기 韓자동차 점유율 소폭 상승
1분기 세계 자동차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4분의1이나 줄었다. 한국 브랜드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다소 늘었지만 유럽과 중국의 부진에 따른 착시일 가능성이 크다. 미국 시카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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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동차 1분기 실적 추락…5월 공장 재가동 시동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공장. 사진 메르세데스-벤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글로벌 완성차업체의 1분기 실적이 급감했다. 글로벌 셧다운(일시 정지)이 본격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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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감산 잠정합의…반발한 멕시코, 회의장 박차고나갔다
감산 규모에 불만을 가진 로시오 날레 멕시코 에너지 장관은 OPEC+ 회의 도중 자리를 떠났다. 로이터=연합뉴스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9일(현지 시간) 원유 생산량을 하루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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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도 기아차 미국서 선방…텔루라이드 끌고 셀토스 밀고
기아차 텔루라이드. 사진 기아자동차 지난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현대차의 미국 시장 판매 대수가 급감했다. 상대적으로 기아차는 선방했다. 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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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인도공장도 '셧다운'…이익 전망 가파르게 하향
현대자동차의 인도 첸나이 공장에서 직원들이 자동차를 조립하고 있다. 사진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미국과 유럽 공장 가동을 중단한 데 이어, 인도 첸나이 공장도 문을 닫았다.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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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600억달러 통화스와프, 금융불안 급한 불 껐다
한국이 미국과 600억 달러(약 77조원) 규모의 양자 간 통화 스와프 계약을 체결했다. 외환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최소한의 안전핀을 확보하게 됐다. 19일 한국은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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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스와프 속전속결 배경엔 연합전선 확대, 미 국채값 추락 저지
“전쟁에서 가장 나쁜 것은 동맹국 없이 싸우는 것이다.”(윈스턴 처칠) 19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한국과 통화스와프 협정을 전격 체결했다. 600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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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논설위원이 간다] 서울 한복판 물들인 30자, 봄날의 희망을 쓰다
━ 30년 맞은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엄마, 저기에 세종대왕이 계세요.” 지난 8일 일요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 봄빛이 일렁였다. 부모 손을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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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문 대통령과 아베 총리, 또 한배를 탔다
서승욱 도쿄총국장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왜 5일 한국과 중국으로부터의 입국 제한을 발표했을까. “1월 말부터 중국 전역을 입국제한 대상에 넣고 싶어했다. 지지기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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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우회 비판한 트뤼도 … “여객기 사고는 긴장 높아진 탓”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우크라이나 여객기 격추 사건을 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트뤼도 총리는 13일(현지시간) 캐나다 글로벌뉴스와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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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아라비아 사막으로 옮긴 다카르 랠리, '지옥의 경주'는 언제까지 계속될까
토요타 자동차를 운전하는 카타르의 나세르와 프랑스의 마쏘가 10일 2020년 다카르 랠리 6구간을 달리고 있다. [AFP=연합뉴스] ‘지옥의 경주’ 다카르 랠리가 올해도 어김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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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100억 달러 가치 인정받았다... XRP도 오를까?
블록체인 스타트업 리플이 2억 달러 규모의 추가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기업가치는 100억 달러(11조6000억 원)를 인정받았다. 공유 오피스 플랫폼 위워크보다 높은 기업가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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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금·퇴직금 탈탈 털어…스스로 '지옥'에 가는 남자
소년은 오토바이와 친했다. 충남 청양의 외진 마을 좁다란 길을 누비는 데 그만한 것은 없었다. 오토바이는 교통수단이자 소통 도구였고 생계의 발판이었다. 소년은 이후 30년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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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남미 좌우파 정권 치열한 대립 양상
모랄레스 전 볼리비아 대통령 사임 두고 갈등… 칠레·볼리비아 이어 니카라과 정세 급변 가능성 대선 부정 논란 끝에 물러난 에보 모랄레스 전 볼리비아 대통령이 사임 다음날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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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도 못 구해” 칠레 노인·아이까지 냄비 치며 “대통령 하야”
지난 1일 칠레 산티아고의 이탈리아 광장에서 "대통령 하야"를 외치는 시위대를 향해 경찰이 물대포와 최루가스를 쏘고 있다. [연합뉴스] 지하철 요금 50원 인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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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의 칠레 르포]지도부 없는 시위대···아이들도 "피녜라 탄핵"
2일 칠레 산티아고 시위에는 아이들도 "피녜라 대통령 탄핵, 더 좋은 교육을 위해서, 우리가 칠레의 미래다"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참여했다. 이광조 JTBC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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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김정은 조의문에 조만간 답신한다"
지난달 29일 별세한 모친 고(故) 강한옥 여사의 장례 일정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1일 국정에 복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공식 일정 없이 그동안 밀린 주요 국정 현안을 보고